한류소식
[2015.03.12] '비정상회담', 터키판 제작 확정…예능 한류 이끈다
'비정상회담', 터키판 제작 확정…예능 한류 이끈다
'비정상회담' 터키판 제작. JTBC '비정상회담'이 오는 21일부터 터키 브라운관을 장식한다. / JTBC 제공 |
'비정상회담', 21일 터키 atv서 첫 방송
종합 편성 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중국에 이어 터끼에까지 진출했다.
12일 JTBC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터키판 제작과 편성을 확정했다. '비정상회담' 터키판은 오는 21일부터 터키 방송사 atv에서 첫 방송된다.
터키판 제작을 맡은 후르칸 예실누르 PD는 JTBC를 통해 "터키판 '비정상회담'의 방영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며 "'비정상회담'은 토론과 오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터키판 '비정상회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각국 비정상대표단이다. '비정상회담'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토론에 참여하는 외국인 캐릭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실누르PD는 "외국인 연예인, 모델의 기용을 최소화하고 터키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오디션을 진행했다"며 "일반인이지만 잘생기고 매력 넘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비정상회담' 중국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10시에 장수위성TV에서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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