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한류소식
[2015.01.08] 이탈리아 피렌체에 '패션 한류' 씨앗 뿌린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패션 한류' 씨앗 뿌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전시회 ‘삐띠 워모’에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삐띠 워모’ 행사의 모습.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회 ‘삐띠 워모(Pitti Uomo)’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에 따르면 ‘삐띠 워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2회 개최한다. 1972년 시작해 이번에 시즌 87회를 맞는다. 1100여개의 브랜드와 2만여명의 바이어, 1만6000여명의 언론인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회다.
콘진원에 따르면 ‘삐띠 워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2회 개최한다. 1972년 시작해 이번에 시즌 87회를 맞는다. 1100여개의 브랜드와 2만여명의 바이어, 1만6000여명의 언론인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남성복 전문 수주회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콘진원의 ‘신진 디자이너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스통(Bastong), 병문 서(Byungmun Seo), 웨스티지(Westage), 제쿤(ZE QUUN) 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콘진원은 이들 참가 브랜드에 부스와 함께 현지 바이어와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 ‘삐띠 워모’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시 한 번 해외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그 독창성과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공동관인 ‘코리안 스팟(Korean Spot)’도 운영한다. ‘코리안 스팟’에는 개별 부스로 참여하는 신진 브랜드 외에 레쥬렉션(Resurrection), 뮌(MUNN),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오디너리피플 (Ordinary People)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14일에는 행사장 인근 ‘팔라초 보르게세(Palazzo Borghese)’에서 현지 유명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도 연다. 국내 참가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의 역량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지원, 브랜드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삐띠 워모’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시 한 번 해외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그 독창성과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공동관인 ‘코리안 스팟(Korean Spot)’도 운영한다. ‘코리안 스팟’에는 개별 부스로 참여하는 신진 브랜드 외에 레쥬렉션(Resurrection), 뮌(MUNN),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오디너리피플 (Ordinary People)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14일에는 행사장 인근 ‘팔라초 보르게세(Palazzo Borghese)’에서 현지 유명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도 연다. 국내 참가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신진 디자이너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의 역량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지원, 브랜드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개
| 엮인글 0개
313개(14/1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