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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6.12] 해외에서도 관심…'교통카드 한류' 확대된다

관리자 | 2015.06.12 10:39 | 조회 698

       

                                                                                       
                                                                                                                                                 
                        
                                
                                                                                 
해외에서도 관심…'교통카드 한류' 확대된다
@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이너
지난해 6월 도입된 전국호환교통카드(One Pass All Card)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장의 교통카드로 전국의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최근 사용실적이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의 전국호환교통카드가 지난달 말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교통포럼의 '우수사례'(Special Mention)로 선정됐다. 국제교통포럼은 교통혁신분야 발굴을 위해 각국의 우수 서비스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국제교통포럼 시상식 교통혁신분야에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출품했다. 국제교통포럼은 매년 1월 각국의 교통혁신 서비스를 출품받고 5월 회의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제교통포럼은 유일호 국토부 장관도 참석했던 5월 회의에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비중있게 알렸다.

국토부는 각 지역별로 상이한 교통카드 체계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호환 기술을 개발했다.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해 6월21일부터 티머니, 캐시비 등을 통해 전국호환교통카드를 발매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지난해 말 '레일플러스'라는 명칭으로 전국호환교통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전국호환교통카드의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7월 764만4148건 수준이던 월간 사용량은 같은 해 12월 2404만7855건으로 급증했다. 겨울방학으로 올해 초 사용량은 다소 주춤했지만 개학과 함께 3월 사용량은 3003만5469건까지 치솟았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아시아 통합교통카드 논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소위 ‘APEC 교통카드’ 도입을 제안했다. 'APEC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국내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를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PEC 교통카드' 도입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 제주에서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가 열렸다. 17개 APEC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아시아권 교통카드 호환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APEC 교통카드 특별팀' 구성을 제안했고 다른 APEC 회원국들도 제안에 동의했다. 국토부는 국내 교통카드 사업자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표준 마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간 교통카드 공동기반 시설 구축에 대한 논의가 개별 국가들의 시스템 중복 투자 방지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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