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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5.20] '9300만' 베트남시장...한류 탄 中企 제품 '파이 로이'

관리자 | 2015.05.20 10:54 | 조회 885

'9300만' 베트남시장...한류 탄 中企 제품 '파이 로이'

[中企, 온라인 타고 세계속으로]중진공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사업"...한류 타고 오프라인까지


'9300만' 베트남시장...한류 탄 中企 제품 '파이 로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정부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를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는 미딘 국립경기장에 2만2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샤이니, EXO, 틴탑, 씨스타, 갓세븐 등 한류 아이돌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려서다. 콘서트와 함께 ‘중소 우수제품 홍보판매전도 진행됐다. 한류 콘서트장을 찾은 베트남 팬들이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의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셈이다.

이 판매전은 중진공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브라질에 이어 올해 베트남에서 열렸다.

인구 9300만명의 베트남은 매년 5~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과 베트남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제 4위 무역수지 흑자 대상국이다. 한베트남 FTA가 발효되면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섬유, 자동차 부품, 생활가전, 화장품 등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9300만' 베트남시장...한류 탄 中企 제품 '파이 로이'


케이팝콘서트 당일 미딘 경기장 밖 광장에선 새롬코스메틱, 영풍, 입섬코리아 등 26개 중소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헤어 제품과 화장품, 간편 즉석 떡볶이(영풍) 네일스티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베트남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대부분 기업들이 제품홍보와 체험존 형태로 부스를 운영했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일부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제품을 판매해야했다.

중진공은 행사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끌어내기 위해 콘서트 전날에는 '바이어 상담회'를, 다음날에는 '롯데마트 하노이점 우수 중소기업 판매행사' 등을 개최했다. 바이어 상담회에선 26개 중소기업이 약 60개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만나 총 2863만6429달러(한화 약 312억)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 하노이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판매전의 성과도 좋았다. 자연과 인삼의 '홍삼주'나 스킨러버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제이피투의 문구류와 가방, 푸로맥스의 스킨케어 마사지기 등은 준비해간 물량이 대부분 동났다.

특히 맑고 흰 피부를 선호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취향에 잘 들어맞은 새롬코스메틱의 '루브스킨 화이트닝 에센스‘ 등 화장품은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의 테스트 납품 계약이 이뤄졌다. 허니듀래빗은 어린이용 소파를 선보여 현장에서 5만5000달러(한화 6000만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진행한 양창익 중진공 마케팅 담당은 "베트남어로 작성한 홍보 팸플릿을 사전에 배포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베트남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점이 잘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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