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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5.21] 요우커, 한류 유행 말고 디자인 특수 쫓기 시작?

관리자 | 2015.05.21 12:32 | 조회 787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몇 년 새 한류 열풍을 타고 물밀듯 흘러들어온 중국 큰 손 고객인 요우커를 잡기위한 패션계의 고민과 노력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앞서 자국민 사이에서 유행하는 특정 브랜드 위주로 쇼핑하던 요우커들이 점차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가며 가격 상관없이 디자인적으로 특수한 상품을 소비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몇 년 전만해도 중국 소비자들은 대중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높더라도 개성 있는 브랜드를 찾는 마니아 고객들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온라인쇼핑몰 브랜드인 스타일난다를 비롯해 MCM, 미쏘, 투쿨포스쿨, 뉴발란스, 원더플레이스, 라인프렌즈, 헤라, SM타운, 티디에프, 레드아이 등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범위도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일난다의 경우 국내 소비자들은 등을 돌린지 오래이지만, 중국인들의 소비 변화와 성향에 발맞춘 의류 사업 및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고가의 유명 브랜드들과 판매 실적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다.

이 밖에도 2030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자국 패션 브랜드로 MCM, 미쏘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골드베어존을 마련하는 등 중국 소비층 공략에 나선 이랜드 그룹 티니위니도 요우커 쇼핑 목록으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한편 요우커들이 한국 패션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 디자인과 스타일이 좋기 때문이란 응답이 40.2%로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1차원적으로 한류 영향을 받은 요우커들의 소비 경향이 한국의 젊은 층이 즐길 법한 브랜드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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