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소식
[2015.04.29] 은평 북한산성마을 한류관광 주도
중기청 은평 한옥마을 ‘북한산 韓문화체험 특구’ 지정
[에너지경제] 북한산성마을 일대가 한류관광 주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은평구는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가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 일대를 ‘은평 북한산 韓문화 체험 특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4건의 규제특례를 적용받고 국내외 투자유치가 활발해져 1288억원의 경제적 수익과 13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2018년까지 총 280억원을 들여 ‘은평 한옥마을 마스터플랜 사업’, ‘북한산 韓힐링산업’, ‘북한산 韓문화페스티벌’ 등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한옥마을 일대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비롯해 ‘G20 서울정상회의’ 당시 세계 종교지도자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린 천년 고찰인 ‘진관사’, ‘삼천사’, ‘금성당’ 등 천혜의 韓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북한산성마을은 서울시 최초 아웃도어 관광축제로 시작한 ‘북한산 페스티벌’이 매년 열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눈으로만 보는 관광에서 직접 체험하는 관광으로 바뀌어 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구는 한옥마을 특화단지 조성과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며 “국내외 방문객이 ‘한옥’에서 ‘한복’ 입고 ‘한식’을 먹으면서 ‘한국음악’을 즐기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韓문화 체험지’로 은평구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