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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4.14] ‘런닝맨’, 철지난 한류도 불붙게 만드는 글로벌 예능
[뉴스엔 윤효정 기자]
'런닝맨' 대표적인 한류 예능다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4월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하는 한류레이스로 진행됐다.
'런닝맨'은 대표적인 한류 예능이다. '런닝맨'의 단순한 포맷과 캐릭터들은 외국팬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토크가 주를 이루는 다른 예능과는 달리 이름표 떼기 미션, 체력싸움 등 단순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언어 장벽을 넘기 쉬웠다. 특히 기린, 호랑이, 메뚜기, 에이스, 월요커플 등 출연자들의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으며 한편의 장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요소를 구축했다.
이에 '런닝맨'의 해외 특집은 그 어떤 한류스타의 방문보다도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오히려 한국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의 멤버들은 배우, 아이돌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날 '런닝맨'은 그동안 런닝맨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팬서비스이자, 한류예능인 런닝맨이 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집이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정용화 정일우 이홍기로 게스트를 꾸린 가운데 해외팬들이 보내준 미션으로 특집을 진행했다.
북중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대륙과 나라를 가리지 않고 68개국 2,000여 팬들의 메일이 쏟아졌다. 그동안 '런닝맨'을 즐기던 해외팬들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그저 미션 아이디어로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멤버들은 해외팬들의 정성을 계속 언급했고 진심으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기 때문에 더 큰 감동을 전했다. 방송 초반 SNS로 올라온 해외팬 영상을 화면에 담았다. 또 멤버들은 미션을 할 때마다 해외팬들의 이름을 부르고 미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미션은 정일우가 포함된 김종국 이광수 팀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최종 우승했다. 우승 퍼포먼스 역시 글로벌한 인기를 끄는 런닝맨의 현재 상황을 상징하듯 반짝 빛나는 지구본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더해 멤버들은 화면에 직접 사인을 하며 마지막 팬서비스를 전달했다. 이날 '런닝맨'은 한류스타와 함께 한류팬들의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한류레이스를 만든 특집이었다.
10년도 넘은 한류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전과 같은 뜨거움은 다소 덜 하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런닝맨의 이같은 팬서비스는 눈길을 끌 만 했다.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예능이 아니라 시청자와 호흡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형식, 거기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진심을 담았다.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특집이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 대표적인 한류 예능다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4월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하는 한류레이스로 진행됐다.
'런닝맨'은 대표적인 한류 예능이다. '런닝맨'의 단순한 포맷과 캐릭터들은 외국팬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토크가 주를 이루는 다른 예능과는 달리 이름표 떼기 미션, 체력싸움 등 단순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언어 장벽을 넘기 쉬웠다. 특히 기린, 호랑이, 메뚜기, 에이스, 월요커플 등 출연자들의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으며 한편의 장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요소를 구축했다.
이날 '런닝맨'은 그동안 런닝맨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내는 팬서비스이자, 한류예능인 런닝맨이 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집이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정용화 정일우 이홍기로 게스트를 꾸린 가운데 해외팬들이 보내준 미션으로 특집을 진행했다.
북중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대륙과 나라를 가리지 않고 68개국 2,000여 팬들의 메일이 쏟아졌다. 그동안 '런닝맨'을 즐기던 해외팬들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그저 미션 아이디어로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멤버들은 해외팬들의 정성을 계속 언급했고 진심으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기 때문에 더 큰 감동을 전했다. 방송 초반 SNS로 올라온 해외팬 영상을 화면에 담았다. 또 멤버들은 미션을 할 때마다 해외팬들의 이름을 부르고 미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미션은 정일우가 포함된 김종국 이광수 팀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최종 우승했다. 우승 퍼포먼스 역시 글로벌한 인기를 끄는 런닝맨의 현재 상황을 상징하듯 반짝 빛나는 지구본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더해 멤버들은 화면에 직접 사인을 하며 마지막 팬서비스를 전달했다. 이날 '런닝맨'은 한류스타와 함께 한류팬들의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한류레이스를 만든 특집이었다.
10년도 넘은 한류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전과 같은 뜨거움은 다소 덜 하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런닝맨의 이같은 팬서비스는 눈길을 끌 만 했다.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예능이 아니라 시청자와 호흡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형식, 거기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진심을 담았다.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특집이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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