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이루, 인도네시아 대학교 미니콘서트 성료 “한류, 뿌리내리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루가 현지 대학교에서 열린 미니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학교인 ‘인도네시아 대학교 (University of Indonesia)’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2015 한국문화의 날 ‘음악이 우리를 부른다’라는 축제에 초청을 받아 지난 18일 대학교 대강당 발라이룽 홀(Balairung)에서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이루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 ‘끄무스라안’ 등 히트곡을 차례로 선보였고, 한국어 노래까지 모두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등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스타로 이루를 지목, 학생들이 직접 초청해 이뤄진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 이루는 한국어학과를 방문해 발전기부금을 전달하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해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연 후 이루는 “매번 공연 때마다 감동을 주시는 팬들께 감사 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