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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4.27] 朴대통령, 142만 한류 대륙 남미에서 ‘문화 성과’

관리자 | 2015.04.27 14:12 | 조회 767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공군 제2비행단 비행장에서 칠레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 2015.4.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류문화 행사를 마지막으로 9박 12일간의 긴 남미 순방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남미 방문을 통해 우리 한류문화가 중남미로 본격 진출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계기로 최근 중남미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우리 한류 문화에 우리산업과 서비스를 입혀 고부가가치화하고 진출을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중남미 한류 동호회원수는 지난해 말 현재 142만여 명에 달한다. 콜롬비아는 한류동호회 20여개로 한류인구는 6000여명, 페루는 한류동호회 124개, 한류인구 42만 명, 칠레는 K팝 팬클럽 200개, 회원 1만 여 명, 브라질은 한류동호회 30여개, 한류인구 26만 명등이다.

 

정부는 급증하는 중남미 한류 열풍에 뷰티상품, 식품, 패션,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연결해 고부가가치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4개국 모두 정부간 또는 기업·기관간 양해각서(MOU)를 맺어 한류 확산 및 관련 상품 사업화를 추진했다.

 

먼저 콜롬비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콜롬비아 문화부와 '문화협력 MOU'를 맺고 양국 문화예술인 상호교류와 전시 및 공연프로그램 교환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의 범위를 K-팝을 넘어 K-컬쳐 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류동호회 수가 가장 많은 페루에서는 우리 아리랑TV가 페루 아메리카TV와 방송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방송콘텐츠 교류와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메리카TV는 페루 전국 100% 방송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페루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방송사로, 토크쇼·리얼리티쇼·미니시리즈 등 엔터테인먼트 장르의 프로그램을 주로 방송하고 있다.

 

이번 아리랑TV가 체결한 MOU를 통해 K-팝 뿐 아니라 우리 한류 문화까지 페루에 본격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칠레에서는 우리 EBS가 칠레 제1국영방송사(TVN)와 '교육방송협력 MOU'를 체결해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EBS의 다큐 및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키로 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미 뽀로로는 전 세계에 많이 진출해 있지만 중남미 시장에 특히 칠레에 국영방송으로 방영돼 문화콘텐츠 뿐 아니라 관련된 각종 캐릭터 상품도 많은 진출 기회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K팝 현지 디지털 공연에 대한 MOU도 맺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칠레 등 중남미 지역에 ICT를 활용한 실시간 K팝 공연 및 녹화 공연을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 미래부는 칠레 교통통신부와 'ICT 협력 MOU'를 체결하여 써라운드 뷰잉, 홀로그램 등 첨단 공연기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현지에서는 지난 22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슈퍼주니어의 디지털 공연이 시연이 있었다.

 

브라질에서는 박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우리 아리랑TV가 브라질 주요 민영방송사인 레데(Rede)TV와 방송분야 협력을 위한 방송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리랑TV는 이를 통해 양국 간 늘어나고 있는 경제 분야의 교류와 IT 분야의 관심 증대에 발맞춰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비롯,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RedeTV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민영 방송 사업자로 방영범위는 브라질 국토의 85%를 커버하고 뉴스를 포함한 24시간 방송 종합편성채널로, 아리랑TV와의 협력을 통해 인터넷, 게임 등과 같은 ICT 분야의 방송 콘텐츠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5일 박 대통령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패션쇼와 K팝 공연으로 구성된 '패션 앤 패션(Fashion & Passion)'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5만여 명 중 약 70%가 패션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상파울루는 중남미 패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청와대는 "브라질에는 한류 팬클럽 200여 개, 26만여 명의 한류 팬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K팝에 이어 중남미 패션한류의 확산을 위한 문화외교로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춘호, 전양배, 정두영, 정민경 등 한국의 디자이너와 브라질 거주 이윤희 디자이너, 브라질의 유명 디자이너 에스틸리스타 사무엘이 함께 참여해 양국의 의상을 선보였고, 샤이니, 에프엑스(f(x)) 멤머인 엠버, 루나와 비보이 그룹 릭밀의 공연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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