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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소개

[2013.01.17] 인천항, 중국인 ‘관광 거점항’ 급부상

관리자 | 2014.10.01 08:25 | 조회 783
작년 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 15.8%나 증가
전체 71.9% 차지… 내국인보다 3배 가까이 많아

2013년 01월 17일 (목)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지난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내국인보다는 중국인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항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카페리 전체 이용객 수는 98만4천713명으로 전년도 104만3천230명보다 5만8천517명이 감소(5.6%)했다. 이는 중국정부의 엄격한 공산품 반입·반출 통제로 상인 수가 14만9천882명(32%) 급감했기 때문이다. 반면 여행객 수는 9만1천350명(15.8%)이 증가했다. 
전체 이용객 중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여행객은 66만9천778명(68.0%), 상인은 31만4천920명(32%)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용객 중 중국 국적을 가진 이용객이 70만7천675명, 전체의 71.9%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국내 이용객이 25만9천612명으로 26.4%, 타이완 국적이 1만5천123명으로 1.5%, 기타 2천303명(0.2%) 순으로 나타나 국내 최대의 중국 여행객 이용 항만임을 나타냈다. 
이용객 수를 항로별로 보면 인천~스다오(石島)항로가 14만7천534명(15.0%)으로 가장 많았고 단둥(丹東) 14만5천917명, 웨이하이(威海)가 14만5천1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친황다오(秦皇島)항로가 4만1천765명(4.2%)으로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선사별 이용객 중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항로는 다롄(大連) 96.5%, 톈진(天津) 96.5%, 단둥 94.5% 순으로 나타났고 상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항로는 스다오 64.1%, 웨이하이 62.5%, 옌윈강(蓮云港) 41.3% 순이다.

터미널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침체 등의 악재에도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무엇보도 중국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요유커(遊客)’라 불리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류 영향 등으로 대거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중 카페리선은 항공 노선과 달리 대규모 단체여행객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국 단체관광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일본 원전사태 영향 및 중·일 간 지역 분쟁 등으로 일본보다는 한국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터미널 측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는 국내 유명 지역축제 상품화, 한중 간 문화예술 교류사업, 의료관광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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