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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피리연주자 가민 강효선의 연주회를 다녀와서

hallyuforum | 2014.10.08 21:33 | 조회 440
조회 : 825  

출처블로그>옛몸새꽃 - 전통문화와 한스타일의 세계화를 위하여 | 느티나무

원문http://blog.naver.com/yehrim95/70098777189

12월 10일 금요일 저녁 목동에 위치한 KT체임버홀에서 있은 피리연주자 가민 강효선의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가민 강효선은  스승이신 가산 정재국 선생님과의 인연에 제가 운영위원으로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그리고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인연까지 있기에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우리 국악계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연주자입니다.

 

 

이날 공연은 피리 독주 외에도 피아노와의 협연, 마림바와의 협연 그리고 20인조 현악실내악단과의

협연까지 다양한 연주를 통해 피리와 다른 악기의 어울림을 시도한 창작곡이 주가 되었습니다.

 

 

일부 곡은 난해하거나 지나치게 서양음악의 틀에 얽메였지만 오히려 미국인 작곡가인

안토니 폴 디 라티스 교수의 '평화를 위한 멜로디'라는 곡은 평화라는 주제에 어울리게 편안하면서도

밝은 느낌이 역시 음악은 만국 공통어고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면을 담은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사무총장 한덕택(전통문화평론가)

사진 : 철마 유덕상

 

 

언제 들어도 정겨운 우리의 아리랑 - 피리로 듣는 민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레파토리다. 

 

 

아름다운 연주와 품위 있는 한복 연주자 자체가 우리문화의 알리미가 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다

내년에 유럽으로 연주회를 간다는데 음악은 물론 한복의 아름다음도 널리 알려줬으면한다.

 

 

 

박정규작 피리와 마림바를 위한 모리

언뜻봐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마림바와 피리의 오묘한 어울림

가민의 연주회는 전통음악은 물론 이런 도전적인 새로운 시도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이영조의 엄마야 누나야는 피아노와 피리의 어울림을 시도한 곡이다.

 

 

2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TIMF앙상블

 

 

서울대 전상직 교수의 피리와 현악합주를 위한  '선-Ⅳ'

전위적인 구성의 곡으로 서양음악과 국악기의 조화를 시도한 곡이다.

 

현악기의 화려함이나 같은 관악기인 대금과 비교해도 소박하다할 수 있는 피리

그 작은 악기가 주는 청아함은 지친 심신에 촉촉한 비처럼 젓어들며 영혼을 정화시킨다.

 

 

안토니 폴 디 리티스 교수의 '평화를 위한 멜로디' 연주

 

 

이날의 하이라이트라할 이 연주는 편안하면서도 밝은 느낌의 곡이다.

음악을 비롯한 많은 창작예술이 작가를 닮는다고

공연후 만난 안토니 또한 음악에서 느낀 그대로 밝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공연을 마친 후 로비에서 한류문화산업포럼 회원들과 함께

운영위원 이성순, 느티나무(한덕택), 장주찬 파비쇼핑센터 회장, 이효섭 조선주조 본부장,

가민 강효선, 화가 이부미 선생, 신승일 한류문화산업포럼 회장

 

 

 

가만의 음반 케이스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은 이날의 깜짝 선물로 장주찬 회장이 준비했다.

 

 

한류문화산업포럼답게  뒷풀이에서는 항상 막걸리를 마신다.

이날 막걸리를 후원하신 조선주조 이효섭본부장님

 

 

충북 괴산의 청정암반수에 우리 쌀로 빚은 솔청정 막걸리 뒤끝없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공연에 대한 느낌과 감사인사를 하는 가민 강효선

밝은 표정으로 쳐다보는 작곡가 안토니 폴 디 라티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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