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국악계에 불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 열풍(熱風)

hallyuforum | 2014.10.08 15:00 | 조회 339
조회 : 509  

출처블로그>옛몸새꽃 - 전통문화와 한스타일의 세계화를 위하여 | 느티나무

원문http://blog.naver.com/yehrim95/70102934733

국악계에 불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 열풍(熱風)

한덕택 (전통문화 평론가한류문화산업포럼 사무총장)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의 강추위도 한발 물러서고 이제 봄소식과 함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볼만한 공연소식이 연이어서 들린다특히 자녀 교육과 가사일로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30~40대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준 높은 공연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다름 아닌 국악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브런치콘서트로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의 수준 높은 연주를 관람료 1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다담(茶談)’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국립창극단의 정오의 판소리가 푸짐한 음악의 향연을 차려놓고 여러분을 초대한다.

 

지난 2010년 3월 처음 시작한 이래 관객들의 성원으로 자리매김한 국립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2011년 더욱 알찬 구성으로 상반기(3~6)와 하반기(9~11총 7회에 걸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가진 젊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매월 다른 주제를 갖고 관련된 명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국악을 배우고 알아가는 내용으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아담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관객들과 서로 교감하려는 취지로 기획 되었다특히 2011년부터는 국악기 집중 소개 코너를 통해 매년 한 가지 악기 연주를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다올해에는 모두 7인의 해금 연주자를 선정하여 해금이라는 악기에 대해 알아볼 예정으로 방송인 유열의 편안한 해설과 진행으로 이미 고정 팬을 확보한 명품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 아래 자리 잡은 국립극장에서도 두개의 명품 공연이 절찬리에 공연중이니 먼저 가야금 명인 황병기(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는 클래식정통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구성하였다여기에 황병기의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는 해설은 국악에 문외한인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국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연주회의 감동과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와 떡으로 더욱 진한 국악의 향기를 느끼며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띄며매월 다양한 장르의 스타와 명사들이 참여하는 협연무대 또한 공연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끝으로 국립극장 산하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이 준비한 정오의 판소리는 판소리 감상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을 위해 마련한 친절한 소리여행이다전국 대회에서 대통령상장원 등을 수상한 실력파 명창들이 판소리의 하이라이트인 눈대목을 제대로 들려준다또한 각기 시절과 절기에 맞는 민요 공연,추임새 넣는 방법 배우기창극단 배우들의 창극 공연 등 알찬 공연구성으로 흥겨움에 절로 어깨춤이 나온다특히 차분하면서도 맛깔난 유영대 예술감독의 해설은 공연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연장을 다시 찾게 하는 매력이 있다.

 

국립국악원 뒤로는 우면산이 있고국립극장 뒤로는 남산이 있어 공연을 전후로 산책을 하며 싱그러운 봄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기회라 할 수 있다새 봄 흥겨운 국악 한마당에서 신명나게 놀아볼 일이다얼씨구~~~ 좋다.

 

국립국악원 다담 공연문의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및 02-580-3300

국립극장 정오의 콘서트’ 및 정오의 판소리’ 공연문의 : 02-2280-4115~6(고객지원팀)

 

아트앤컬쳐 3월호에 게재할 원고입니다.

 

 

0. 국립국악원 다담 2011년 일정표

 

일 자

주 제

주요 내용

비 고

3월 30일

봄을 여는 장인

이야기: 홍쌍리

매실 명인

홍쌍리매실농원대표

4월 27일

청춘 예찬

이야기: 주철환

중앙방송 본부장

<청춘> 저자

5월 25일

함께 부르는 노래

이야기: 박칼린

뮤지컬 감독

6월 29일

디지털 소통

이야기: 이찬진(안철수 중)

드림위즈 대표

9월 28일

영화 인생

이야기: 김동호 위원장

(이준익 감독 중)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10월 26일

창조적 프로슈머

이야기: 이어령(김언호 중)

헤이리 예술마을 한길사 대표

11월 30일

여가와 놀이

이야기: 김정운(도정일 중)

명지대 교수

*상기 주제 및 초대 인사는 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3~4월 확정)

 

 

0.  황병기의 '정오의 음악회'  2011년 일정

- 3월 22일 화요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

- 4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

- 5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  KB청소년하늘극장

- 6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

 

 

0. 국립창극단 '정오의 판소리'  2011년 일정

- 시간은 오전 11시, 공연장은  KB청소년하늘극장

- 3월 15일 화요일  / 4월 5일 화요일 / 5월 16일 화요일 / 6월 7일 화요일

  7월 5일 화요일 / 8월 2일 화요일 / 9월 13일 화요일 / 10월 25일 화요일

  11월 1일 화요일 / 12월 27일 화요일

 

 

 

 

국립국악원 '다담'의 사회자 유열

 

 

게스트  송승환과  대담하는 유열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감독의 해설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의 해설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 한대목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416개(15/21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6 광화문이 빠진 한글 마루지 사업 hallyuforum 337 2014.10.08 15:03
135 '한글자모' 전시회 일본에 가다 사진 hallyuforum 667 2014.10.08 15:02
134 "전주한옥마을을 더 즐겁고 편안한 관광지로" 사진 hallyuforum 464 2014.10.08 15:02
133 핀란드 사람 따루, 막걸리의 깊은 맛에 반해 주막 차린 사연 사진 hallyuforum 487 2014.10.08 15:01
132 한글 디자인, 새로운 지평을 열다 사진 hallyuforum 359 2014.10.08 15:01
131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 한글로 달아야" hallyuforum 338 2014.10.08 15:01
130 세상의 모든 지식 hallyuforum 346 2014.10.08 15:01
129 국립국악원 60주년 신춘다례 (탁계석) hallyuforum 338 2014.10.08 15:00
>> 국악계에 불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 열풍(熱風) hallyuforum 340 2014.10.08 15:00
127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hallyuforum 347 2014.10.08 14:59
126 문화저널21 글로벌사업단 발족 사진 hallyuforum 337 2014.10.08 14:59
125 "한류 등 코리아 프리미엄 활용 전략 필요" hallyuforum 334 2014.10.08 14:59
124 눈내리는 몬트리올의 환상적인 이웃이야기 (남기임) hallyuforum 346 2014.10.08 14:58
123 커가는 문화영토와 경제영토 hallyuforum 326 2014.10.08 14:58
122 느티나무가 추천하는 차마시기 좋은 곳 - 음악과 차의 향이 어우러진 모던 hallyuforum 341 2014.10.08 14:58
121 느티나무가 추천하는 차마시기 좋은 곳 - 조계사 맞은편 버스정류장 앞 ' hallyuforum 354 2014.10.08 14:57
120 국악앙상블 아라연 3집 앨범 콘서트 hallyuforum 342 2014.10.08 14:57
119 “국내 대중문화산업구조 선진화 필요” - 현대경제연구원, ‘한류 확산 방 사진 hallyuforum 345 2014.10.08 14:57
118 노래로 차린 우리 밥상 맛보세요~ hallyuforum 326 2014.10.08 14:56
117 <한류, 지속가능한 전략을 위하여> 사진 hallyuforum 356 2014.10.08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