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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커피숍·최지우 흉상·현빈 손도장…외국 관광객 유혹할 '한류스타 거리'

hallyuforum | 2014.10.08 14:50 | 조회 355
조회 : 590  

2014년 마른내길~돈화문로에 한류 테마관·체험관 등 운영…명동·청계천·남산골과 연결

배용준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고, 권상우 의류매장에서 옷을 산 뒤 최지우 흉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현빈 손바닥 모양이 새겨진 명판(名板)에 손을 대보는 등 '한류(韓流)' 스타들 정취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가 중구 충무로 일대에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4억원을 들여 마른내길(명동성당 앞~인제백병원~명보아트홀)과 돈화문로(명보아트홀~충무로역)로 이어지며 ㄱ자로 꺾어지는 길에 '한류스타거리'를 만들어 한류 스타 명판과 손도장, 미디어 조형물, 소장품 등을 전시하고 한류 테마관과 체험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옛 영화 거리로 명성을 높였던 충무로 기억을 되살리며 800m에 이르는 이 길을 한류 부흥의 성지(聖地)로 꾸미겠다는 게 문화부 구상이다. 우선 내년 예산에 51억원을 편성하고, 2014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류스타거리는 단순히 사진촬영이나 기념품을 사면서 잠시 들르는 곳이 아니라 첨단 기술과 문화산업이 만나 반나절 이상 한류를 깊게 느끼고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또 중구청과 손잡고 '한류스타거리'와 더불어 충무로 일대 '영화의 거리', '인쇄사진거리'를 묶어 이 근방을 출판·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안도 내비쳤다.

현재 뮤지컬·연극 공연장으로 바뀐 명보아트홀은 건물주와 협의, 한류체험관으로 개조할 방침이다. 연면적 2000㎡에 이르는 이 체험관에는 한류박물관, 서점, 스타 미팅홀, 스타 라운지, 한류 카페, 캐릭터숍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는 명보아트홀 외에도 동국대 영상센터, 남산자유센터, 기종빌딩 등을 체험관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필동 '한국의 집'은 한국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한류스타거리'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나 홍콩 '스타의 거리' 등을 벤치마킹한다.

그동안 문화부가 추진하는 한류스타거리를 놓고 중구(충무로)와 강남구(코엑스)가 경합했으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명동과 가깝다는 점에서 중구로 낙점됐다.

중구 관계자는 "충무로는 영화·가요, 명동은 쇼핑·디자인이라는 문화 자원을 갖고 있다"며 "충무로·명동·남산·청계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끌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무로에서 남산N타워, 한옥마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대한극장, 명동예술극장과 국립극장 등 다양한 관광·문화 기반시설이 가깝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부는 지난해 온라인 '한류정보장터'를 운영하는 등 아시아 중심 한류 열풍을 중남미·유럽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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