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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다 고문 2시간만에 거친 파도로 중단..26일께 재출항

hallyuforum | 2014.10.08 14:22 | 조회 414
조회 : 773  
삼별초 뱃길 탐험대 출항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의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채바다(68) 소장과 다큐멘터리 작가 이종호(64)씨, 어부인 고태홍(69)씨 등으로 구성된 삼별초 뱃길 탐험대가 24일 오전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출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1.10.24. khc@yna.co.kr

2시간만에 거친 파도로 중단..26일께 재출항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60대의 고대뱃길 탐험가들이 700년 전 몽골군에 저항하기 위해 진도에서 제주를 찾았던 삼별초의 뱃길 탐험에 나섰다.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채바다(68) 소장과 다큐멘터리 작가 이종호(64)씨, 어부인 고태홍(69)씨 등 3명은 24일 오전 11시 제주시 화북포구의 해신사에서 출항기원제를 올린 뒤 길이 5m, 폭 2m 크기의 풍선(風船)인 '삼별초호'를 타고 배웅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힘차게 출항했다.

삼별초 뱃길 따라가는 탐험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의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채바다(68) 소장과 다큐멘터리 작가 이종호(64)씨, 어부인 고태홍(69)씨 등으로 구성된 삼별초 뱃길 탐험대가 24일 오전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출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1.10.24. khc@yna.co.kr

삼별초호는 이날 저녁까지 추자도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해협의 파도가 높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서쪽으로 항해하다 1시간50분만에 제주시 다끄내포구로 귀항했다.

탐험대는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오는 26일쯤 다시 추자도를 향해 닻을 올릴 예정이다.

제주에서 진도 금갑항까지 직선거리는 100㎞ 정도지만 삼별초호는 바람과 노, 조류를 이용해 항해하므로 그보다 2∼3배 긴 250∼300㎞가량 항해하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탐험대는 진도에 도착해 용장사, 남도석성, 왕온묘, 배중손사당 등의 역사 현장을 둘러본 뒤 토말, 소안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시 애월항으로 되돌아올 예정이다.

삼별초 뱃길 탐사 떠나는 탐험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의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채바다(68) 소장과 다큐멘터리 작가 이종호(64)씨, 어부인 고태홍(69)씨 등으로 구성된 삼별초 뱃길 탐험대가 24일 오전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출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1.10.24. khc@yna.co.kr

채바다 탐험대장은 "삼별초를 통해 탐라인의 정체성,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며 "패자로만 기록된 역사의 왜곡된 부분들을 이번 탐험을 통해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씨는 2001년 전남 영암군 삼호면 대불부두를 출발해 1천600여년전 왕인박사의 도일(渡日) 뱃길을 복원하는 탐사를 했으며, 2006년에는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타고 제주∼강진 고대 뱃길 탐험을 하기도 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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