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아리랑 깐딴떼 출범 (탁계석)

글로벌 아티스트 ‘아리랑 깐딴떼’ 출범

10월 18일 한국음식업중앙회 10만 결의 대회에서 축하공연

2006년 5월 유럽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 온 11인의 성악가들이 ‘음악친구들’을 결성해 6년간 600 여회의 콘서트를 하며 성악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이들은 그간 농어촌과 다문화 가정, 장애우와 노인복지시설 등 평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콘서트를 통한 사회봉사를 해왔다.

직장 공간, 살롱 콘서트 등 수많은 연주로 탄탄하게 다져진 이들의 현장성 있는 예술 활동은 이제 오는 10월부터 ‘아리랑 깐딴떼(Arirang Cantante)'로 개명(改名)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0월 18일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88서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펼치는 ‘1018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Light of Hope for the Future)’를 시작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들은 여기서 불고기, 막걸리 송과 아리랑을 부른다.

‘아리랑 깐딴떼’ 유현국 대표는 “예술비평가협회로부터 선정된 단체인 만큼 세계로 향한 클래식 한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면서 예술의 가치와 우리 음악의 진정성을 살려 나가는 성악단체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지난 9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 탁계석)이 그동안의 활동과 경력을 엄격하게 심사해 글로벌 활동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선정 ‘아리랑 깐딴떼’ 로고를 부여하면서 적극 지원하는 단체로 뽑히게 되었다.

비평가협회는 사회의 각종 네트워크를 열어주고 이들의 활동을 홍보,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이 있는 프로 단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단원은 테너 송승민, 전병호, 민경환, 김준룡, 구형진, 바리톤 박영욱, 유현국, 베이스 이병기, 손철호, 김대엽, 정상호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11일 한일문화교류센터가 주최하는 ‘한일문화교류의 밤’에도 출연하면서 일본 시장 개척을 하는 등 연말, 연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에 바쁜 스케줄이다. 문의 (유현국 대표, 010- 3508-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