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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운현궁 명인명창전(6.13 운현궁)

hallyuforum | 2014.10.08 22:45 | 조회 647
조회 : 791  

출처블로그>옛몸새꽃 - 전통문화와 한스타일의 세계화를 위하여 | 느티나무

원문http://blog.naver.com/yehrim95/70048934595

 

6월 13일 토요일 저녁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에서는

국악계의 명인 명창과 국악애호가들이 모여 '2009 운현궁 명인명창전'을 열었습니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시기 힘든 대가들의 자리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진지했고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던 장면을 담아봤습니다.

 

 

(주관 : 예문관/운현궁,  에술감독:이거희,  사회:윤증강)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인간문화재이신 정재국 선생님의 상령산 연주

고요한 한옥에 울린 피리의 선율에 다를 숨죽이며 들었습니다.

 

 

 

연주를 마치고 이로당 앞에 서신 정재국 선생님

 

 

정재국 선생님과 제자인 국립국악원 정악단 피리수석 황규상 선생님

특히 황규상 선생님의 부인은 궁중무용을 전공하신 분으로

평소에도 교류가 있던차에 이날 운현궁에서 만나게 되었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와 거문고 병창으로 새타령을 들려주신 김영조 선생님

 

 

대금명인 박용호님의 잔잔한 청성곡

 

 

 

이로당 앞에 서신 박용호 선생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신 김해숙 명인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팽팽하게 가야금의 소리와 힘찬 북반주가 어우러진 멋진 연주였다.

 

 

감기 기운으로 고생하신 안숙선 명창님의 흥보가중 박타는 대목

좌중을 울리고 웃기며 신명나는 판을 만드는 능력이 돗보인 연주였다.

 

 

 

운현궁 마당을 가득메운 시민들

흥겨운 추임새와 박수로 공연에 함께 참여해준 고마운 귀명창들이다.

 

 

양성옥교수의 강선영류 태평무

날아갈듯  사쁜사뿐한 춤사위

 

 

 

그러면서도 절제된 춤사위에서 깊은 감명이 전해온다.

 

 

 

태평무의 어려운 굿거리 장단을 연주한  반주팀은

한에종에서 김덕수 선생으로부터 전통연희를 제대로 배운 젊은 연주자들이다.

 

 

 

흥겨운 경기민요에 다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했다.

 

 

 

청배연희단의 흥겨운 풍물 연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한 감동과 함께 운현궁에서 펼쳐진 흥겨운 풍류마당을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연주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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