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궁중의상 패션쇼

지난 5월 17일 토요일  운현궁에서는

화려한 궁중의상과 전통의상 패션쇼가 있었습니다.

(총연출  그레타리)

평일이면 오후 여섯시에 문을 닫는 운현궁이 불을 밝히고 손님을 맞습니다.

오늘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드라마 주몽의 의상을 담당한 그레타리와

전통의상 연구가들의 패션쇼가 있는 날입니다.

부여의 신녀님들

정말 선녀같은 모습입니다.

도도한 신녀의 카리스마

부여의 왕자님들

주몽의 복장을 입은 모델

유화부인의 보장을 입은 모델

화려한  고구려의 궁중의상

모델도 예쁘고 옷도 예쁘니 어디다가 눈길을 주어야 할지

당당하면서도 위엄과 절제가 엿보이는 모델과 의상

화려한 궁중의상 하지만 목부분이 허전하다.

조선의 전통의상중  사대부가 마님들의 의상

화려한 당의

뒷테도 참 곱구나~~

화려한 조선조 궁중의상

여자 모델은 참 단아하지만

남자 모델은 목부분이 허전한게 왕이라기보다는 내시같아 보입니다.

(빨리 의상을  갈아입어야 하기에 속옷과 분장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겠지만 왕의 위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화려한 조선조 궁중의상 - 왕과 왕비

한복을 발전시킨 현대식 드레스

이제 전 출연진이 행진하며

화려한 패션쇼도 피날레를 고합니다.

좀처럼 보기드문 행사였지만

생각보다 관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획자들의 홍보마인드 부족이  참 아쉬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