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정전 - 숙종조 기로연 재현행사 2

임금을 비롯해 참석자들에게 개인별로 잔치상(찬안)을 올리는 집사들

임금에게 술을 따르며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이때마다 궁중의 무희들은 춤과 노래로 축하합니다.

첫 궁중정재는  초무라는 간단한 춤을 추었습니다.

두번째 춤은 작은 박을 치면서 추는 춤인 아박무

세번째는 처용 가면을 쓰고 추는 처용무

처용무는  처용설화에서 유래한 춤으로 일명 오방처용무라고도 합니다.

마지막 궁중정재인  무고는

가운데 북을 놓고 4명이 춤을 추는 궁중무용입니다

다른 춤과는 달리 다이나믹하면서도 경쾌합니다.

임금의 교지를 대독하는 도승지

행사를 관람한 시민들에게 주최측이 나눠준 전통 떡

작은 배려지만  큰 만족과 추억을  선사했다고 봅니다.

모든 의례를 마치고 퇴장하는 임금

무더운 날이었지만 1시간의 행사는 큰 실수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퇴장하는 왕세자

퇴장하는 원로대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