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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막걸리가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받아내다!

hallyuforum | 2014.10.08 22:05 | 조회 429
조회 : 561  
막걸리가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받아내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신승일 회장 “국가이미지 높이는 역할”
 
박정대 기자 


12월 4일 오후 2시 반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에 막걸리가 대상을 받는다. 모두 25개 부문에 수여되는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 가요, 영화, 비언어극, 게임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한스타일 6개 분야, 공연 예술, 해외교류 분야, 관광 등에서 한류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신승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 신승일  회장
이번 시상식에는 대중문화 분야는 드라마 ‘동이’, 영화 ‘아저씨(원빈 김새론 주연)’, 가요 그룹 ‘소녀시대’ 등 한류의 아이콘을 비롯해 한글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한식조리연구가 김수진, 숙명가야금연주단 송혜진 등 전통문화예술계의 명인들도 한스타일 분야의 상을 받는다.
 
또한 유럽 음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이영칠, 영향력 있는 친한 인사인 일본 국민 여배우 '쿠로다 후꾸미' 씨 등이 특별상을 받는다. 또한 현지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 온 한식당 경영주, 일본한류발전협의회, 중한대외인민우호협회 등 한류발전과 문화교류에 애써온 기관도 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류문화산업포럼의 신승일 회장은 "대중문화가 개척한 한류의 기반 위에 다양한 한국문화와 콘텐츠가 달려 나가면서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동시에,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본 상이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 취지
 
작금 한류는 캐즘의 시기를 지나, 제2차 한류로 중흥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몽골 등에서는 한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급상승하고 있고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 한국어학습, 한류관광 등 크나큰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지에서도 한류는 보급단계를 지나 크게 신장하고 있습니다. 한류가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에 대비하여 국가별 지역별로 차별화된 한류전략과 진흥책이 시급한 때입니다. 소위 대중문화한류는 지속화하면서 경제한류와 고급한류로 한국문화를 통한 국가 이미지 확립과 문화산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때입니다. 
 
작년 첫 번째 한류산업대상이 수여된 후, 상의 명칭을 조금 바꾸어 올해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국내외에서 한류를 위해 애쓰고 한류의 진흥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을 찾아 격려하고 그 노력을 인정하는 것은 한류가 보편화되고 객관성을 얻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본 상을 계기로 서서히 인식이 전환되면서 '국민한류'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며, 전 세계 한인 재외동포들의 한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촉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그동안의 대중문화 위주의 한류에서 더 큰 범주의 한류를 품으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한류를 진흥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6H 분야, 공연 예술, 해외교류 분야, 관광 등에서 한류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의 기획자 마케터 등을 포괄하여 한류의 진흥에 기여한 사람과 단체를 기리는 상입니다. 대중문화가 다진 한류의 기반 위에 다양한 한국문화와 콘텐츠가 달려 나가면서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동시에,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본 상이 한 축을 담당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한류산업대상 선정위원회

수상분야 및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중문화 분야 (시상: 국회 문방위 김성동 의원)
 드라마 부문: <동이> (수상자: 제작사 이세중 대표)
 영화 부문: <아저씨> (수상자: 김새론)
 가요 부문: <소녀시대> (수상자: 이수만 SM 타운 대표)
 비언어극 부문: <점프> (수상자: 김경훈 에감 대표)
 
▲한스타일 분야 (시상: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한복 부문: 이영희 (메종 드 이영희 대표)
 한글 부문: 이상봉 (디자이너)
 한지 부문: 이유라 (전주대 한지학과 교수)
 한식 부문: 김수진 (푸드앤컬쳐 아카데미 원장)
 한옥 부문: 윤완식 (한옥체험업협회 회장)
 국악 부문: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문화교류 분야 (시상: 김성곤 국회의원)
 일본: 쿠로다 후꾸미 (배우), 한일문화교류센터 강성재 회장
 중국: 중한대외인민우호협회 애서광 이사
 미국: 김진형 (미국 LA 축제 재단 창설자)
 한국: 채바다 (고대해양탐험연구소 소장)
 단체: 일본한류발전협의회 김용범 회장
 
▲관광 분야 (시상: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
 전주시 (송하진 전주 시장)
 
▲특별상 (시상: 윤상일 국회의원)
 해외예술가 부문: 이영칠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한류 음식점 부문:  캐나다 아띠, 홍콩 이화원, 한국 팔색삼겹살
 중국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
 단체: 일본 원코리아페스티벌 김희정 대표
 언론: 앤드류 새먼 (워싱턴 타임즈 특파원)
 
▲대상  막걸리 (시상: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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