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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로 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임준희 작곡의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 (탁계석)

hallyuforum | 2014.10.06 18:48 | 조회 308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허물고 긴밀한 융합으로 글로벌 창작의 새지평을 연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

특히 젊은 청중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아 국악의 미래를 밝게 했다는 평가.

조정수 지휘자의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인 무대.

국악은 지루하다는 평소의 편견을 깨고 객석을 가득채운 청중들이 이례적으로

창작에 앙코르 박수를 계속하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연주자들이 놀라며

다시 앙코르에 답례.

주적 주적 비가 내린 10월 2일 토요일 오후, 윤선도의 걸작 어부사시사는

360년의 시공을 훌쩍 뛰어 넘어 메마른 도시 사람들의 가슴에 다시 살아난

예술 미학의 부활이었다. -탁계석 평론가-

(10월 2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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