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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방(언론)

한류 선발대 아리랑 예술단 페밀리

hallyuforum | 2014.10.06 18:17 | 조회 304
아리랑 예술단 페밀리
 
신승일 회장님!
실로 오래전 부터 구상하였던 세계무대 즉 한류를 위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오페라단이 필요해 2년 전에 합창단 지휘 임창배(산업기술대 합창 교수)와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보리스 페레누를 아리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선임한 바 있다.
'아리랑 필'은 말하자면 국경없는 의사회 처럼 국경없이 아리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 자리에서 조직되어 2,3 회 연습하고 아리랑 등을 연주하는 프리 오케스트라다.
외국연주가들은 실력이 너무 좋아 일반 관객들이 좋아하는 곡들은 한 두번만 연주하면 훌륭하게
연주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우리 사람들은 음악보다는 개런티를 따지지만 외국인들은 뜻만 좋으면 이런 것을 너무 좋아하고 절대 따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휘자 한 사람과 악보, 1. 2명의 단장과 행정만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연주가 가능하다. 아리랑 오케스트라 단원이되어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로 모으면 인원 제한을 해야 할 정도일테니까, ㅋㅋㅋ~)
아리랑 선율 하나만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오케스트라에 일어나는
답답하고 안타까운(특히 공무원 산하의 단체)에서 호젓이 벗어나 월드 감각에서 우리 음악을 세계인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오케스트라 운동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결코 우연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30년 현장 경험을 녹여 만든 완성작인데 때가 아니어서 내놓지 않았을 뿐이다.
모집할 때 개런티 대신 불고기나 김치를 대접해드리는 오케스트라, 그래서 한류 음식 노래들도 만들어
외국인들이 우리 불고기 노래를 부르고, 외국 오케스트라가 신나는 국악 리듬에 막걸리 송을 연주하고
그 뒤풀이로 김수진 원장님의 엄청나게 멋있고 맛있는 요리를 먹고 한복 도우미가 동양의 미소를 던진다면 거기다 우리의 미덕인 정이 가득 담긴 송편이나 떡을 한지에 싸서 가실 때 선물로 '코리안 케익'이라며 선물한다면 이 보다 좋을 순 없지 않겠는가.
그래 지금껏 묻어 둔 것은 한국에서 '아리랑'하면 촌스러움의 대상, 부끄러움의 대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어쩔수 없이 굴절된 지난 사회의 아픔과 슬픔, 어둠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해야하고 그런 세월을 살았다.
분명한 것은 과거는 흘러 갔고 중요한 것은 오늘과 미래다. 젊은이들이 아리랑에 들어 있는 한을 풀어 냈다. 모차르트 선율만큼이나 아름다운 우리 선율을 환하게 바꾸고 즐기는 단계에 왔다.
결국 아리랑은 한을 극복했다.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아리랑을 보는 편견과 왜곡된 시선, 물먹은 장구
처럼 축쳐진 아리랑은 이제 흘러갔다.
어제 밤 11시에 신승일 소장님이 한 밤 중에 핸폰으로 SBS방송 아리랑 특집을 보라하여 시청하면서
다시금 나의 눈과 의도가 적중한 것임을 알고 감사의 뜻으로 장롱속에 깊숙히 묻어 놓았던 아이템을 내 놓는다.
바로 이 때가, 바로 지금이, 우리 한류포럼이 지향하는 때를 만난 것이다. 아리랑과 함께~
아리랑은 고급한류 전도사 1호가 될 것이다. 코리아는 몰라도 아리랑을 세계는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아리랑 오케스트라는 그 어느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다.
그래도 명색이 내가 이 분야에 짠밥을 30년 먹었기 때문에 선점을 한 것이리라~
'아리랑 예술단'을 소개함과 동시에 한류문화산업포럼이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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