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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3.30] 무용으로 한류문화의 초석을 다지다

관리자 | 2015.03.30 13:13 | 조회 973
                
                [뉴미디어팀] 무용가 홍경희는 KBS방송 쇼프로그램의 무대를 수려하게 빛내는 꽃, 무용단의 안무가이다
1994년 KBS무용단에 특채로 단원으로 입사해 2005년부터 안무를 맡아 2015년 현재 안무가로서 KBS에서만 20년째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KBS로부터 ‘20년 근속상’을 수여받았으며 KBS에 많은 노고가 있다.

안무가 홍경희는 원래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나 20여 년 전 어느 날 KBS 쇼프로에서 가수와 무용수가 나와 노래와 춤을 추는 무대를 보게 되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으며 ‘너무나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안무가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KBS에 입사 하게 되어 방송무용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롤 모델이 누구였냐고 물어보면 거창하게 외국의유명한 안무가도 아니고 유명한 무용수도 아니다.  

“순수무용은 예술성 중심으로 하나의 퍼포먼스, 손끝하나, 발끝하나, 시선하나 까지도 마음을 몸의 동작 하나하나에 담아서 느낌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아름다우며 감동적 이다.” 
“하지만 여타 장르처럼 전문적인 예술은 쉽게 대중에게 다가가기 어렵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안무를 하고 싶었다.”

한 직장에서만 근무하다보니 다른 다양한 방면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의 깊이 있는 안무철학이 생성되었다. 

무용으로 한류문화의 초석을 다지다

방송안무를 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은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곡을 구성해야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 

아이돌그룹 같은 경우 한 곡의 노래를 준비해서 방송에 나오기 까지 최소한 3.4개월은 안무연습을 하고 준비해서 출연하는데 KBS무용단의 경우는 일주일에 두 세 프로그램을 준비해야하고 이틀 안에 3곡이나 4곡의 안무구성을 완성해야하다 보니 안무를 구상해서 단원들을 연습시키고 실연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부족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틈틈이 안무구상과 표현법을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나 KBS무용단은 다른 어떤 단체의 무용단과는 달리 어느 한 장르의 음악과 무용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음악부터 전통가요, 팝, 재즈, 클래식, 힙합, 라틴 등의 음악 장르와 현대무용, 발레, 고전무용, 등에 이르기까지 이모든 장르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것이 KBS무용단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며 KBS 만의 색깔이다.

매 주마다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곡의 안무를 창작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대중문화사업에 힘을 보태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심신의 여러 어려움을 잊고 행복한 마음으로 안무를 하고 있는 안무가 홍경희 그동안 가족과도 같이 정을 나누고 동고동락하며 동료와 선후배를 아우르다보니 70여명의 무용, 악단의 KBS예술단 전체 단원들에게 신망이 깊으며 존경받고, 본받고 싶은 안무가가 되어 있었다.

한류문화가 대중문화예술 사업으로 대한민국 경제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요즘, 해외로 수출하는 KBS방송 쇼프로그램 가요대제전, 가요무대, 뮤직뱅크, 열린음악회, 콘서트7080, KBS연기대상 등과, 더불어 청룡영화상 무대에까지 여러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안무가로써 한류의 일환으로 이바지하는 것에 있어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현재 한류문화가 전 세계에 광범위한 영향력과 인기를 구가하게 된 뒷면에는 예술, 문화, 연예계의 많은 전문예술인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고 방송안무 분야에서는 홍경희 안무가의  공로도 크게 한 몫 하였으며 많은 가수들의 선, 후배, 동료 안무가들과도 지지와 존경을 받으며 서로의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예 등을 교류하고 공유해 감으로써 오늘 날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대 히트를 기록한 가수 ‘싸이’의 ‘말춤’이 태생되는 과정에서도 ‘싸이’의 후배안무가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여타 여러 인기한류그룹들의 춤과, 훌륭한 안무가들이 배출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한류아이돌의 인기를 이끄는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 안무분야의 중심인물로서 앞으로의 한류의 인기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며 KBS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많은 가수들에게도 안무가로서 조언과 지원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렇듯 지금의 한류가 있기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한류문화발전의 초석과 기틀을 다졌다.
  
“20여 년 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추억과 보람 있는 일들이 있었지만, 특히 가장보람을 느꼈던 적은 해외공연을 갔을 때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 살고계신 교민들이 우리의 공연을 통해 고국의 노래와 춤을 보고, 다 같이 즐겁게 기뻐하고 행복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말할 수 없이 뿌듯했다.”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면서 KBS무용단 안무가로서 대중예술과 한류문화 발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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