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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6.09] 연예계 메르스 ‘주의보’…한류 스타도 빨간불

관리자 | 2015.06.09 10:55 | 조회 718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승화입니다.

어제 메르스의 여파로 영화, 공연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한류와 지역행사 등에도 메르스의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메르스의 확산으로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류 스타들의 행보에도 빨간 불이 켜졌는데요.

지난 6일, ‘2015 홍콩 청년 뮤직 페스티벌’ 참석차 홍콩을 방문한 김종국 씨.

입국 당시 김종국 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 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느냐는 현지 언론의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김종국 씨는 “많은 팬이 나왔는데 마스크를 쓰면 얼굴을 잘 못 보니까 쓰지 않았다“라고 답했지만, 누리꾼들은 때가 때이니만큼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다는 반응입니다.

일본의 한류가 주춤한 상황에서 중국은 한류 스타들의 가장 중요한 해외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과거 ‘사스’로 몸살을 앓은 바 있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선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죠.

이 때문에 몇몇 국내 가수들의 중국 스케줄이 실제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데요.

만약 메르스가 중국으로 퍼질 경우 혐한류라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걱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연예계도 메르스의 직격타를 맞고 있습니다.

콘서트 외에도 지역 행사를 비롯한 소규모 공연이 메르스의 여파로 얼어붙었는데요.

개그맨 박명수 씨도 어제 라디오에서 메르스를 언급하면서 행사 취소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빨리 안 좋은 질병(메르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좋은 계절에 많은 돈 들여서 행사 같은 거 준비하시는 분들 많은데 참 많이 울상입니다.”

어제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역시 메르스의 여파로 연기된 상태인데요.

<녹취> 이대희(신스틸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메르스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어서 저희 시상식도 9월 초로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주최 지역 행사나 각종 행사가 속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출연 예정이었던 연예인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이면 가장 기다려지는 굵직한 페스티벌 역시 야외 공연이라는 특성상 흥행 등의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또 현재까지 출연 가수들의 소속사도 긴급회의에 들어가는 등 메르스의 확산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메르스는 드라마 제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한 의학 드라마는 병원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촬영이 필수이지만 병원들이 선뜻 촬영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인데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당분간 촬영이 불가능해 메르스로 인해 드라마의 제작 시스템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의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연예계!

하루빨리 ‘메르스 정국’이 진정돼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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