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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5.28] 한류 주소비층 20,30대 여성… "케이팝서 케이컬처로 관심 확대"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아리랑TV(방석호 사장)는 20,30대 이하의 젊은 여성층이 한류 수용 및 소비에 적극적이라는 선행연구(송정은 등, 2013년)가 아리랑TV가 운용하는 SNS계정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아리랑TV는 지난 22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서울시립대 장원호 교수) 201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김상현 박사(수료)가 발표한 ‘SNS를 통해서 본 외국인의 한국방송 시청성향 : 아리랑TV를 중심으로’를 근거로 제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리랑TV의 SNS 현황(5월 4일자)은 총 5개 채널, 33개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이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구글+’, 계정 수가 가장 많은 것이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총 구독자 수는 500만명에 육박했다. 분석의 편의를 위해 라디오는 제외하고 TV방송과 관련된 계정만 모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 SNS 주요 계정에서 사용자들의 주된 관심은 K-POP 콘텐츠에 집중돼 있었다. 페이스북 계정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86%가 여성이었고, 숫자로도 120만여 명에 달했다. 가장 활동적인 연령층은 10대와 20대 초반으로 24세 이하 연령대가 약 100만 명으로 편중돼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SNS채널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SNS 이용자의 거의 절반이 영어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흥미롭게도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동남아시아권 언어도 제법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주 도시별로 봤을 때 한국 아리랑TV SNS 계정 구독자는 서울에 몰려 있었으나 동남아시아 구독자는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케손시티, 양곤 등 여러 도시에 분산돼 나타났다.
트위터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팝, 음악, 연예계 가십 등의 정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전통음악, 코미디 등 K-POP 외의 주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K-POP으로 시작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다른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 저연령층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반대로 남성층과 20대 중반 이후 사용자들은 뉴스나 정치적 이슈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랑TV는 지난 22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서울시립대 장원호 교수) 201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김상현 박사(수료)가 발표한 ‘SNS를 통해서 본 외국인의 한국방송 시청성향 : 아리랑TV를 중심으로’를 근거로 제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아리랑TV의 SNS 현황(5월 4일자)은 총 5개 채널, 33개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이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구글+’, 계정 수가 가장 많은 것이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총 구독자 수는 500만명에 육박했다. 분석의 편의를 위해 라디오는 제외하고 TV방송과 관련된 계정만 모아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 SNS 주요 계정에서 사용자들의 주된 관심은 K-POP 콘텐츠에 집중돼 있었다. 페이스북 계정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86%가 여성이었고, 숫자로도 120만여 명에 달했다. 가장 활동적인 연령층은 10대와 20대 초반으로 24세 이하 연령대가 약 100만 명으로 편중돼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SNS채널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 SNS 이용자의 거의 절반이 영어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흥미롭게도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동남아시아권 언어도 제법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거주 도시별로 봤을 때 한국 아리랑TV SNS 계정 구독자는 서울에 몰려 있었으나 동남아시아 구독자는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케손시티, 양곤 등 여러 도시에 분산돼 나타났다.
트위터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팝, 음악, 연예계 가십 등의 정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전통음악, 코미디 등 K-POP 외의 주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K-POP으로 시작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다른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 저연령층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반대로 남성층과 20대 중반 이후 사용자들은 뉴스나 정치적 이슈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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