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한류소식
[2015.06.01] 치킨·고추장·김까지…동남아 휩쓴 '음식한류'
◀ 앵커 ▶
무더운 동남아에는 상대적으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국 외식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지점을 내며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서민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국 치킨 외식업체의 한 방콕지점.
하루종일 손님들이 쉴새 없이 몰려듭니다.
[탄야/본촌치킨 태국 상무]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 불고기덮밥을 추가했더니 반응이 좋아요."
이 치킨업체는 몇 년 새 필리핀에 80여 곳, 태국에 10여 곳의 지점을 내고 캄보디아에도 진출했습니다.
불고기 업체도 몇 주 전 방콕에 지점을 냈습니다.
[파트라/한국음식점 손님]
"고기를 재우는 한국식 요리가 맘에 들어요. 맛있고 고기가 부드럽거든요."
한국 음식은 정성이 담긴 건강식으로도 통해 중산층 이상 동남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차만/한국음식점 손님]
"친한 친구가 이 음식점이 맛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려서 먹으러 왔어요."
커피점도, 탐앤탐스와 할리스가 동남아 곳곳을 파고든 데 이어, 카페베네도 태국과 라오스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한류 외식업의 인기 덕분에 한국산 식자재 수출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태국으로의 고추장 수출은 70%, 김도 50% 넘게 늘었습니다.
[송미정/aT 방콕지사 소장]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한국의 고추장 등이 입맛에 맞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 방콕 식품박람회에 참여한 한국식품업체들은 역대 최다인 100여 곳이나 됐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무더운 동남아에는 상대적으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국 외식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지점을 내며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서민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국 치킨 외식업체의 한 방콕지점.
하루종일 손님들이 쉴새 없이 몰려듭니다.
[탄야/본촌치킨 태국 상무]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순두부찌개, 김치볶음밥, 불고기덮밥을 추가했더니 반응이 좋아요."
이 치킨업체는 몇 년 새 필리핀에 80여 곳, 태국에 10여 곳의 지점을 내고 캄보디아에도 진출했습니다.
불고기 업체도 몇 주 전 방콕에 지점을 냈습니다.
[파트라/한국음식점 손님]
"고기를 재우는 한국식 요리가 맘에 들어요. 맛있고 고기가 부드럽거든요."
한국 음식은 정성이 담긴 건강식으로도 통해 중산층 이상 동남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차만/한국음식점 손님]
"친한 친구가 이 음식점이 맛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려서 먹으러 왔어요."
커피점도, 탐앤탐스와 할리스가 동남아 곳곳을 파고든 데 이어, 카페베네도 태국과 라오스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한류 외식업의 인기 덕분에 한국산 식자재 수출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태국으로의 고추장 수출은 70%, 김도 50% 넘게 늘었습니다.
[송미정/aT 방콕지사 소장]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한국의 고추장 등이 입맛에 맞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 방콕 식품박람회에 참여한 한국식품업체들은 역대 최다인 100여 곳이나 됐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313개(4/1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