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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5.15] '손 안의 박물관' 타고 문화 한류 세계로...
[앵커]
박수근 화백의 그림에서부터 한복과 K팝 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 유산이 구글의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됩니다.
문화 한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 화가' 고 박수근 화백의 그림입니다.
화강암 표면 같은 거친 질감을 표현하는 특유의 붓 터치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400여 년 전 조선 시대 화폭 속 얼굴의 작은 점, 털 하나 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합니다.
전 세계 미술품과 문화유산을 인터넷에 올려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구글의 온라인 박물관 프로젝트인 컬처럴 인스티튜트.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10곳이 추가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관이 2배로 늘었습니다.
한복에서부터 K팝의 역사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의 다양한 문화 유산 만 3천 여 점이 세계에 소개됩니다.
[인터뷰:아밋 수드,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총괄]
"개인적으로도 한국 문화의 팬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의 팬이 되길 희망합니다."
특히 박수근,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덕온 공주의 원삼 등 6개 작품은 특수 카메라로 촬영돼 이미지당 70억 픽셀의 초 고해상도로 처음 선보입니다.
[인터뷰:나빛나, 경기도 부천시 신곡본동 ]
"붓 터치를 어떻게 했고 색칠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가까이 들여다 볼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직접 미술관 안 가고도 이렇게 찾아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구글의 스트리트 뷰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 내부를 실제 다니며 감상하는 듯한 체험도 가능하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 5개 기관은 아시아 최초로 구글을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작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손 안의 박물관'이 문화 한류를 전파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수근 화백의 그림에서부터 한복과 K팝 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 유산이 구글의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됩니다.
문화 한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 화가' 고 박수근 화백의 그림입니다.
화강암 표면 같은 거친 질감을 표현하는 특유의 붓 터치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400여 년 전 조선 시대 화폭 속 얼굴의 작은 점, 털 하나 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합니다.
전 세계 미술품과 문화유산을 인터넷에 올려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구글의 온라인 박물관 프로젝트인 컬처럴 인스티튜트.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10곳이 추가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관이 2배로 늘었습니다.
한복에서부터 K팝의 역사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의 다양한 문화 유산 만 3천 여 점이 세계에 소개됩니다.
[인터뷰:아밋 수드,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총괄]
"개인적으로도 한국 문화의 팬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의 팬이 되길 희망합니다."
특히 박수근,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덕온 공주의 원삼 등 6개 작품은 특수 카메라로 촬영돼 이미지당 70억 픽셀의 초 고해상도로 처음 선보입니다.
[인터뷰:나빛나, 경기도 부천시 신곡본동 ]
"붓 터치를 어떻게 했고 색칠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가까이 들여다 볼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직접 미술관 안 가고도 이렇게 찾아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구글의 스트리트 뷰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 내부를 실제 다니며 감상하는 듯한 체험도 가능하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 5개 기관은 아시아 최초로 구글을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작품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손 안의 박물관'이 문화 한류를 전파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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