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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소식
[2015.04.27] 프랑스에 부는 한류 바람 학교로 확산한다
서울시교육청-파리교육청, 업무협약…학교간 자매결연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프랑스에서 부는 한류 열풍을 현지 초·중·고교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8일 파리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양국 간 교사·학생의 상호교류 확대, 교육행정·장학 분야 정보 공유, 프랑스 방과후학교(아뜰리에)를 통한 문화 교류, 직업교육 교류, 상대국 언어교육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덕원예고와 클로드모네고교 등 서울과 파리의 학교 세 쌍의 자매결연도 체결된다.
교육청은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함께 프랑스 학교들의 방과후 수업인 `아뜰리에'를 통해 태권도, 케이팝 댄스, 서예, 사물놀이 등의 활동과 미술·음식·언어·역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과 파리 교육청은 또 내년에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팀을 이뤄서 음식 솜씨를 겨루는 경연대회도 함께 열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프랑스 측이 먼저 제안해 체결되는 것으로, 앞으로 자매결연 학교를 계속 늘려 더 많은 학생이 양국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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