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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한류대상 전통문화(한옥)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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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한류대상 전통문화(한옥)부문 수상
한옥체험살이 사업과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 운영 등
종로구가 지난 12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문화(한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류문화산업포럼 주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꾸준한 역할을 해 온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문화 한옥부문의 대상 수상은 종로구가 한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한옥에서의 숙박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옥체험살이 사업을 통해 한옥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 초에 북촌 한옥마을의 전통한옥에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재동 54-1)를 개관하여 해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우리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은 한옥체험살이의 예약 대행과 통역, 한옥체험살이 운영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 소개 서비스와 궁중의상 체험,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혜화동주민센터를 국내 유일의 전통 한옥청사로 복원했다. 혜화동 청사는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옥을 동주민센터로 꾸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1930년대에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전통 한옥에서 많이 변형된 상태였다.
청사는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 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들여놓고, 다소 현대적인 모습이었던 내부도 사랑방과 대청 등 전통 양식으로 복원했다. 기둥과 서까래, 사주문, 담장, 나무 한 그루까지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원환기자 wooriilbo@wooriilbo.com
한옥체험살이 사업과 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 운영 등
2013년 12월 10일 11시 12분 입력
종로구가 지난 12월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문화(한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류문화산업포럼 주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꾸준한 역할을 해 온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문화 한옥부문의 대상 수상은 종로구가 한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한옥에서의 숙박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옥체험살이 사업을 통해 한옥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 초에 북촌 한옥마을의 전통한옥에한옥체험살이 안내센터(재동 54-1)를 개관하여 해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우리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은 한옥체험살이의 예약 대행과 통역, 한옥체험살이 운영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 소개 서비스와 궁중의상 체험,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혜화동주민센터를 국내 유일의 전통 한옥청사로 복원했다. 혜화동 청사는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옥을 동주민센터로 꾸며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1930년대에 지어진 근대 한옥으로 전통 한옥에서 많이 변형된 상태였다.
청사는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 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들여놓고, 다소 현대적인 모습이었던 내부도 사랑방과 대청 등 전통 양식으로 복원했다. 기둥과 서까래, 사주문, 담장, 나무 한 그루까지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원환기자 wooriilbo@woo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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